확실히 연어가 맛있다.
오늘은 다른 스시집을 가보자고 해서 처음 가본 침사추이의 어느 회전스시집,
스시집답지 않은 인테리어에 bar 같은 조명, 여자들에게 한 입 크기의 작은 크기의 스시,
연어 유부 계란 캘리포니아 롤 등 스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위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.
때문에 손님의 절반 이상이 서양인들인듯.
A군은 항상 회전스시집에서도 종이에 써서 주문을 해서 먹는데
(이게 회전하는 스시보다 좀 더 신선하단다)
연어를 한 두 접시씩, 그의 기준에서는 감질나게 주문하더니
마지막에 8접시를 한꺼번에 시켰다.
위처럼 참 엄청나게 나와서 우리는 물론 주위 사람들도 같이 웃었다.
기념은 하고프나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폰카로 한 장.
근데 한 두 접시씩 시켰을 때의 연어와는 약간 맛이 달라서, 분명 다른 연어를 가져왔다고 그는 투덜대고
다시는 한꺼번에 시키지 않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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